영화'부산행'이 인상적인 10초 다이나믹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스틸 속에는 역대급 재난 현장을 찾은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수희가 폭발 직전의 열차 간 선로 위를 달리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포스터 촬영인데도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방불케 할 정도로 치열한 사투를 벌인 배우들의 연기도 돋보였다.
이와 관련, 다이내믹 화보를 담당한 포토그래퍼는 그동안 화보 촬영을 많이 진행했다고 전했다.하지만'부산행'의 배우들이 온몸을 바쳐 촬영에 임한 덕분에 포스터가 더욱 생생한 느낌을 받았고, 영화의 분위기가 사진 · 동영상에 그대로 살아 있는 것 같아 뿌듯했다.한편 영화'부산행'은 서울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좀비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로 오는 20일 개봉한다.